
가수 에이톤이 지난달 30일 여성을 성폭행하려던 외국인 남성을 제압해 그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는 1일 자신의 SNS에 당연히 할일을 했을뿐이라며 겸손한 태도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에이톤은 서울 마포구 주택가에서 여성의 비명을 듣고 달려와 성폭행 미수범을 제압해 경찰에 인계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의 SNS에 응원과 칭찬에 보답하는 방법은 앞으로 더 좋은 음악으로 돌려드리는 것"이라며 의인다운 마인드를 보였다.
또한 에이톤은 지난해 엠넷 '너의 목소리가 보여6'에 미스터리 싱어로 출연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달 28일 첫 미니앨범 '발라드'를 발표해 화제가 됐다.
에이톤은 가수 겸 프로듀서로 지난 2017년 발표한 길구봉구의 '이별', 백지영, 이우 등의 앨범 내 발라드 트랙을 프로듀싱했다.
그의 본명은 임지현으로 의로운 태도만큼 훈훈한 조각 외모로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에이톤이 업어치기로 제압한 성폭행 미수 외국인은 영어 강사로 입건된 상태이다.
더불어 그는 평범한 30대 청년으로 어떠한 운동을 배운 적도 아니며 누구라도 그렇게 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피해자의 2차 피해를 우려하며 일상으로 빨리 회복하기를 기원한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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