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 작가 김은숙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은숙은 1973년생으로 올해 47세며 지난 2003년 '태양의 남쪽' 극본으로 데뷔했다.
데뷔 당시 성공적인 결과를 냈고 이후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파리의 연인'이 57.6%라는 시청률을 내 본격적으로 스타 작가가 됐다.
또한 김하늘, 송윤아 주연의 '온에어', 현빈, 하지원 주연의 '시크릿 가든', 송중기, 송혜교 주연의 '태양의 후예', 공유, 김고은 주연의 '쓸쓸하고 찬란하신 도깨비' 등이 최고 시청률을 갱신했다.

지난해에는 이병헌, 김태리 주연의 '미스터 션샤인'을 흥행시키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모았다.
하지만 영화 쪽에서는 흥행이 부진했다.
지난 2006년 현빈 주연의 영화 '백만장자의 첫사랑'을 썼으나 흥행에는 부진했다.
따라서 당시 김은숙은 인터뷰에서 "영화 흥행 부진으로 현빈에게 마음의 빚이 있다"며 "영화에서 못 다 해준 것을 드라마에서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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