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승대는 올해 나이 47세로 아내 박민희와는 연기학원 스승과 제자 사이로 만났다.
임승대가 운영하는 연기학원은 '임승대 액터스쿨'로 박민희와 2004년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슬하에 두자녀를 주고 있으며 최근 MBC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자녀 교육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임승대와 아내 박민희, 두명의 아들은 괴거 유자식 상팔자, 얼마에요 등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그의 아내는 '공부가 머니?'에 출연해 사춘기가 찾아온 아들의 반항기에 대해 언급했다.
더불어 그녀는 아들이 과학고에 진학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임승대 아들은 유명 학원의 꼴찌반으로 들어가 상위권반으로 올라라는 모습에 놀라움을 표했지만 반면 아들은 엄마가 별로 좋아하는것 같지 않다고 말하며 서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임승대 아내 박민희는 아들이 카이스트 진학을 준비하기 원하지만 아들은 원하지 않았다.
한편, 임승대는 영화 '이끼', '킬러들의 수다', '공공의 적1', '과속 스캔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특히 영화 '이끼'에서 천순경 역을 맡았던 그는 '이끼'를 본 관객이자 40대 중반 아저씨가 자신에게 ‘영화 잘 봤습니다’라고 말해 기분이 좋았다고 언급한바 있다.
더불어 그는 88년에 ‘아가씨와 건달들’ 이후의 뮤지컬, 연극, 영화까지 합하면 거의 150작품이 훨씬 넘는 다작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임승대가 1988년에 당시 고등학교 3학년으로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했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배우를 꿈꾼 계기와 관련해 중학교때 단체로 뿔이란 뮤지컬을 관란하고는 윤복희, 유인촌의 연기를 보고 전율를 느꼈다고 덧붙였다.
인문고등학교를 다길 원하시는 부모님의 뜻과 반대로 배우를 꿈꾸며 연극 동아리가 있는 실업계에 원서를 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한기를 몰래 다닌 후에 나중에 성적표때문에 걸려서 아버지에게 2시간 동안 맞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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