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승대, 알고보니 스타들의 연기 선생님? "강하늘도…"

유아린 / 기사승인 : 2019-11-29 2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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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방송화면 캡처 

배우 임승대가 스타들의 연기 선생이라고 밝혔다.


앞서 tvN '어쩌다 어른'에서는 김상중이 출연진들에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뭐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모든 분들이 나를 그냥 연기자로만 알고 있잖아. 그런데 사실은 한 20년 넘게 연기 지도를 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내가 스타들의 연기 선생이라는 걸 좀 알리고 싶은 자리, 그래서 '어쩌다 어른'이 나의 터닝포인트가 아닐까"라고 답했다.


ⓒtvN 방송화면 캡처 

그러자 김상중은 "어떤, 어떤 분들을 지도했냐?"고 물었다.


이에 그는 "최강희, 강혜정, 전혜빈, 남보라, 조한선, 박기웅, 고경표, 강하늘 이렇게 되는데 그 중에서 그래도 내가 제일 기억에 남는건 강하늘이다"라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상중은 "어떤 점이 그렇게 기억에 남았냐?"고 물었고 그는 "중학교 3학년 때 가르쳤었는데 그러다가 '엔젤아이즈'라는 드라마에 제자와 스승이 상대역할을 만났다. 그때 정말 기분도 묘하고, 먹먹해지는 순간이었다고 답했다.


그의 나이는 1971년생으로 올해 48살이다.


그는 아내 박민희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 임린, 임휘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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