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최명길, 나이 차이? 재혼+전부인 누구? 폐암 4기 극복...첫만남서 돌직구 "나같은 남자 어때요?"

장규희 / 기사승인 : 2019-11-29 16: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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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최명길 부부/사진=최명길 인스타그램)

최근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채널A '길길이 다시 산다'에 출연해 결혼 일상을 공개했다.


김한길은 폐암 4기 고비를 넘기며 아내 최명길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김한길은 올해 나이 68세로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이다.


김한길 아내 최명길은 김한길과 10살 차이로 '용의 눈물', '대왕 세종' 등 사극에서 태종의 비인 원경왕후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더불어 명성황후의 황후를 맡는 등 베테랑 연기파 배우이다.  


또한 최명길은 MBC FM '최명길의 음악살롱'을 진행하며 게스트로 출연한 남편 김한길과 첫 인연이 되었다.


김한길은 최명길과 재혼으로 초혼때 소설가 이어령 딸인 이민아 변호사와 결혼했다.


(김한길&최명길 부부/사진= 채널A '어바웃 해피&길길이 다시 산다')

두사람은 1995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명의 아들을 두고 있다.


최명길의 라디오에 출연한 김한길은 처음부터 최명길이 마음에 들어 "왜 결혼을 하지 않았느냐, 나 같은 남자는 어떻냐"등의 직진남의 면모를 보였다.


그녀가 결혼할 당시 톱스타와 예비 정치인의 만남으로 큰 화제가 된바 있다.


김한길은 지난 2017년 폐암 선고를 받은 후 2주간 의식 불명으로 생사의 고비를 겪었으며 의식이 돌아온 후에도 숨이차 걷지도 못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현재는 신약 치료 효과로 호전된 상태이며 24시간 옆을 지켜준 아내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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