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구속&징역? 합동 성폭행+음란 단톡방+불법 촬영...최종훈&유리오빠 근황? "여자와 잠자리에 미친 사람"

장규희 / 기사승인 : 2019-11-29 15:4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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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영/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정준영은 최종훈 등과 지난 2016년 1월 강원도 홍천, 3월 대구 등에서 술에 취한 여성을 집단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더불어 정준영은 지난 2015년 다수 연예인이 포함된 카톡 단체방에서 여성들과 성관계한 사실을 희롱하듯 이야기했다.


또한 그는 여성과의 성관계 장면을 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전송하는 등 불법 촬영물 유포 혐의도 받았다.


정준영 변호인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증거능력이 없어 피해자 진술만으로 범죄 혐의를 판단해야 하는데 진술에 모순이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올해 나이 31세인 정준영은 주변 동료 연예인들로 하여금 언팔로우를 하는 등 손절당하며 더욱 눈길을 끌었다.


정준영과 과거 '얼짱시대'에 함께 출연했던 강혁민은 정준영에 대해 "그형은 솔직하게 여자와의 잠자리에 미친 사람 같았다"며 그를 회상했다.


(정준영/사진=정준영 인스타그램)

더불어 그는 "(정준영이) 언젠가는 여자문제로 터질거라고 예상했는데 몰카충까지 진화할 줄 몰랐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특수준강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정준영을 징역 6년 실형을 선고했다.


더불어 정준영은 피해 여성이 항거불능 상태가 아닌 합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하면서도 불법 촬영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했다고 전했다.


정준영과 합동 간음한 단톡방 멤버들 중에 최종훈, 가수 유리의 오빠 권모씨 등도 함께 징역을 선고받았다.


법원의 판결이 난 후 정준영과 최종훈은 고개를 숙인채 오열을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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