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사랑, 허경영 아이 낙태? '27살 차이 연인→꽃뱀 취급', 하늘궁?..."여자 중요부위 만지는게 치료?"

장규희 / 기사승인 : 2019-11-28 15:07:46
  • -
  • +
  • 인쇄
(허경영&최사랑/사진='국민송' MV 캡처)

허경영의 전여인이라고 주장하는 가수 최사랑과 연인 관계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허경영은 서로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2015년 '부자되세요'라는 곡을 통해 이름을 알린 가수 최사랑은 허경영 전 민주공화당 총재와 동거까지 한 연인 관계라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최사랑은 기자회견을 가져 허경영의 수행 비서 역할까지 하며 24시간 곁을 지켰으나 열애설이 불어지자 허경영으로 부터 "나는 메시아라 여자가 있으면 안된다"라는 황당한 논리와 함께 허경영의 지지자들로 부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최사랑은 허경영과 함께 살때에도 허경영은 주변인들에게 자신은 금욕주의자이며 혼자산다고 거짓말을 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3년째 열애중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허경영 측은 "사실무근이며 개인적인 친분도 없다"고 언급했다고 말했다. 


(허경영/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방송된 TV조선 '탐사보도 세븐'에서는 허경영의 하늘궁을 취재한 바 있다. 


경기도 양주에 위치한 하늘궁은 허경영 지지자들이 방문해 그의 강연을 듣는 곳이다. 


강연을 마친 허경영은 치료라는 명목으로 여성들의 가슴과 중요부위 등 신체 구석구석을 만진 뒤 포옹하고 자신과 눈을 마주치게 하는 행동을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취재진은 그에게 "치료라는 명목으로 성추행하는게 아니냐"고 질문했고 이에 대해 허경영은 내가 억지로 한게 아니라 사람들이 스스로 원한것이기에 성추행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한편, 1976년생인 최사랑은 허경영과 27살의 나이 차이이며, 허경영과 연인 사이일때 가진 아이를 2016년 2월경에 낙태했다고 밝혔다. 


아이 낙태와 관련해서는 허경영이 강요한것은 아니고 본인의 건강 문제때문에 결정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