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난히 커피와 녹차를 마시고 나면 불면증과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낀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커피와 녹차에 든 카페인이 몸에 맞지 않은 것이다. 이런 카페인이 맞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차를 마실 수 있는데 그것은 바로 '루이보스티'이다. 그렇기 때문에, 임산부 또는 어린 아이들까지 마실 수 있는 음료다. 또한 루이보스티는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의 음료다. 루이보스의 뜻은 원주민어로 '붉다'의 루이, '보스'가 원주인어로 '덤불'을 의미한다. 남아프리카 원주민들이 좋아했던 차가 유럽으로 퍼졌고 지금은 온 세계에서 즐기는 음료가 됐다. 이에따라 카페인 제로 루이보스티 효과는 어느것이고 부작용까지 알아보자.
루이보스티, 어떤 효능이 있을까?
루이보스티의 효능은 우선 항염증 성분이 있어 두통, 천식, 불면증 등의 증상을 무찌른다. 이어 불면증을 없애주고 원활한 소화를 도와주며 미네랄과 단백질이 가득하다. 그리고 항산화 작용을 하는 루이보스티는 피부미용에도 으뜸이다. 이어 루이보스티에 있는 퀘르세틴 성분은 위를 보호하고 소화를 돕고 스트레스 완화 및 심신안정에 효과가 있다. 또한 노화방지에도 도움을 주고, 항산화 물질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어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세포와 유전자가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어 항암작용을 하고 다량의 칼슘이 성장기 아이들과 뼈가 약한 노인들의 뼈 건강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
루이보스티 먹는 노하우
주로 루이보스는 차로 마시는데, 루이보스티 레시피는 루이보스 잎과 작은 가지를 잘라내어 잘게 빻는다. 이후 절단한 잎을 롤링한다. 생잎 100Kg 당 6ℓ의 물을 더하여 밀봉한다. 이때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 잎을 쌓은 후 발효를 시킨다. 발효 후 1∼3일 동안 건조시킨다. 이후 증기로 멸균을 시킨 후 다시 건조시킨 후 불순물을 제거한다. 아니면 그냥 티백으로 제품화 돼 있는 것이 대중적인데 루이보스티는 먼저 1∼2ℓ의 물을 끓인다. 2.5g∼5g 정도의 티백을 넣는다. 불을 약하게 하여 5∼10분 정도 더 끓인 후 마신다. 깊은 맛을 느기기 위해 찬물에 티백을 넣지않도록 하며 꼭 따뜻한 물에 마시자. 맛있게 먹으려면 레몬이나 꿀을 넣자.
루이보스 부작용은 어떤게 있을까?
루이보스티는 카페인이 없는 것으로 유명해서 아이부터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차다. 이 루이보스티를 6잔 이상 꾸준히 마시면 심혈 질환이 발병될 가능성이 낮아지며 고혈압과 당뇨 등 성인병 예방에 안성맞춤인 음료다. 그러나 아무리 좋아도 차가운 성질 탓에 수족냉증 등 본인의 몸이 차갑다면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좋지 않다. 이외에 본인이 저혈압이라면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너무 많이 마시면 오히려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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