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박연수가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토니정 셰프와의 첫 소개팅으로 큰 화제가 됐다.
박연수는 토니정과의 소개팅에서 이혼 사실을 밝혔으며 이에 토니정은 개의치 않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연수는 올해 나이 41세이며 토니정의 나이는 2살 어린 39세다.
이에 박연수가 송종국과 이혼하게 된 이유를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딸 지아와 아들 지욱을 뒀다. 이들은 MBC '아빠 어디가'에도 출연하며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박연수와 송종국은 지난 2015년 합의 이혼했다. 박연수와 송종국의 이혼 사유는 성격 및 가치관 차이로 알려졌다.
박연수는 지난 tvN '둥지탈출3'에서 “가장 힘들었던 건 이혼이다. 제가 힘든 것보다 지아, 지욱이가 힘들어했다. 아빠와 딸이 손잡고 가는 것만 보면 지아가 하염없이 울었다”라며 이혼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맛있는 걸 먹으면 지아가 아빠한테 갖다주자고 한다. 그럼 저도 가까이 사니까 도시락을 만들어 준다. 송종국과 친구처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원수처럼 지내지 않고 더 이상 원망도 없다”라며 이혼 후 송종국과의 관계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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