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구하라 절친 가인 우정 재조명, 설리-지드래곤과 파리 여행까지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24 21: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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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24일 가수 구하라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며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가인, 지드래곤 등에게 관심이 모이고 있다.


 


앞서 구하라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빅뱅 GD지드래곤, 설리, 가인과 사모임을 언급 "스케줄 때문에 파리를 갔을 당시 따로 여행을 온 설리와 가인을 만났다. 마침 브랜드를 런칭하기 위해 파리에 왔던 GD까지 모였다. 저희를 못 알아보는 이런 분위기가 너무 즐거웠다”며 남다른 우정을 드러낸 바 있다.


 


세 사람은 놀이공원에도 함께 방문하며 평소 절친한 우정을 유지해왔다.


 


가인은 평소 절친으로 구하라는 꼽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 라디오프로그램서 가인은 "특히 구하라와 많이 친하다. 동갑이나 언니, 오빠들 보다 어린 친구들이랑 더 잘 맞는 것 같다. 보통은 나이가 많은 사람이 계산을 하지 않나. 하지만 우리는 돈 많은 하라가 돈을 자주 낸다. 내가 운전면허가 없는데 그래서 하라가 운전기사처럼 우리 집 앞으로 날 데리러 오고, 일이 끝나면 집 앞까지 모셔다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구하라는 전 남자친구 최종범과 소송을 이어온 바 있다. 최종범은 앞서 구하라의 신체를 몰래 촬영하고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협박한 혐의를 받았다. 최종범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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