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건강] '빠지는 머리 때문에 더 스트레스'…두피가 훤하게 보이는 원인 알고나면 개선 가능

김진수 / 기사승인 : 2019-11-24 17: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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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은 아직 어린 20대 청년층 까지 고민 중 하나로 탈모를 꼽는다. 이런 이유로 그리고 탈모를 예방해준다는 음식인 검은콩을 열심히 먹어도 별 효능이 없는 경우가 많다. 탈모인지 아닌지 체크하려면 스스로 진단 가능하다. 우손 두 손으로 각각 뒷머리와 앞머리를 만진 뒤 뒷머리보다 앞머리가 약하다면 탈모일 수 있다. 머리가 점점 가늘어지는 사람은 혈행 장애가 있는 것인지 검사해봐야 하며 가족 중에 탈모인이 있는지, 예전보다 자신의 이마가 넓어지는지, 자신이 여자면 정수리, 가르마가 넓어져 두피가 휀히 보이는지, 머리카락이 하루에 100개 이상 빠지는지 알아봐야한다.


탈모의 이유

탈모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스트레스와 잦은 염색 및 펌, 두피 열, 호르몬 변화 등이 있다.이중에서 심한 스트레스는 자율신경계의 활성으로 신진대사가 낮아져머리카락에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이유로 모발이 상해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또 탈모는 남녀에 따라서 종류가 다르다. 먼저 남성들에게 발생하는 이마부터 시작해 점점 빠지는 M자탈모는 유전의 원인이 가장 크고 그 다음은 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때문에 나타난다. 반면 여성은 빈혈, 무리한 다이어트, 폐경 등 많은 이유가 존재한다. 여성 탈모는 대부분 가르마 부터 시작돼 부위가 점점 커진다. 이뿐 아니라 건강치 못한 두피 탓으로 탈모가 생기기도 하는데 두피에 존재하는 피지선에 스트레스가 발생하면 피지를 많이 분비해 머리카락이 빠지게 되는 것이다.


▲(출처=픽사베이)

탈모에 좋은 식품

탈모를 예방하는 방법에는 두피에 좋은 음식을 먹는 방법도 있다. 두피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음식으로 단백질을 가득 함유한 음식을 추천한다. 고기, 두부, 달걀 검정콩, 흑임자, 생선, 블루베리, 칡, 포도 등이 있다. 이 음식들에는 오메가R, 비타민B7로 여겨지는 수용성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에너지를 생기게 한다. 또한 탈모의 원인이 되는 두피 염증을 막기 위해서는 강한 면역력으로 만들어줄 식품을 꾸준히 섭취해야 도움을 준다. 면역력 강화와 두피건강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이 함유된 식품은 우엉, 연근, 아스파라거스, 파인애플, 사과, 귤, 완두콩, 비지, 강낭콩, 김, 다시마, 미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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