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살빼는 것에 대해 새로운 마음을 먹는다.신체 능력 향상을 노리며 TV에서 필라테스가 주목받고 있다. 필라테스의 유래는 조세프 필라테스가 수감자일때 포로수용소에 있는 포로들의 전염병을 예방하려고 만든 운동 방법이다. 각국의 전신 운동을 합쳐서 만든 운동이고 특정 자세를 반복하게 된다. 여러가지 기구를 이용하지만 요즘들어 전신을 이용하는 방식과 마사지 도구를 활용해서 간편한 동작으로 '홈트'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필라테스 VS 요가
필라테스와 요가를 병행하는 연예인들이 SNS에 글을 올리면서 두 가지를 같은 개념이라고 생각하곤 한다. 얼핏 볼때는 두 운동 모두 전신을 이용해서 비슷해 보이기 때문이다. 필라테스 및 요가는 둘 다 신장성 수축을 사용하는 운동이다. 또 요가와 필라테스는 호흡을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요가와 필라테스란 다른 운동으로 간주해야 하고 얻는 효과도 상이하다. 필라테스의 기원은 도구를 사용하고 있고 근력 및 지구력을 키우는 데 좋다. 연속성이 있으며 계속 반복을 해서 몸의 균형을 잡을 수 있다. 한편 요가의 경우 스트레칭부터 시작해 명상과 호흡이 있는 심신 수련 방법 중 하나다. 요가매트 위에서 온몸을 쓰고 근력 향상에 좋은 필라테스와 다르게 요가는 유연성을 키워준다.
폼롤러로 따라하는 필라테스
필라테스 폼롤러 동작은 폼롤러만 있으면 다양한 동작으로 응용 가능하다. 가장 먼저 매트에 엎드린 후 양팔을 머리방향으로 쭉 뻗어야 한다. 이후 폼롤러를 손목 아랫부분에 놓고 양 쪽 엄지를 세워준다. 이 상태에서 허리와 엉덩이에 힘을 주고 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폼롤러를 몸쪽으로 굴리면서 상체를 든다. 이 때 허리가 굽혀지거나 어깨가 안접히게 주의해야 한다. 이후 호흡을 들이마셨다가 내쉬면서 내려오면 동작이 끝난다. 폼롤러를 바닥에 놓고 하는 동작도 있다. 먼저 폼롤러를 바닥에 두고 하늘을 바라보고 누워야 한다. 이 때 머리는 폼롤러 위에 둬야한다. 양 손은 머리 위로 올려준 다음 팔꿈치는 살짝 구부리고 앞으로 누르고 뒤쪽으로 끌어당겨야 한다. 그 이후 끌어내린 폼롤러가 엉덩이 옆쪽까지 내려오면 같은 동작을 반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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