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포인트] 혜택 좋은 '신용카드' 발급조건은?…"바르게 알고 효과적으로 쓰자"

김지온 / 기사승인 : 2019-11-20 17: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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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발급받은 신용카드는 사용습관에 따라 천국 혹은 지옥을 맛볼 수 있다.


신용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어디서든 쉽게 결제가 가능하며, 종류가 다양해 나의 소비 패턴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면 그에 적합한 상품을 가려 집어낼 수 있다.


때문에 신용카드를 신청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현재는 현금만 사용하는 사람이 없을 만큼 신용카드 하나로 보다 편리한 소비생활을 즐기고 있다.


그렇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무슨 조건이 필요할까.


이에 신용카드 발급신청 시 필요한 조건에 대해 살펴보자.신용카드 발급 조건은 대부분 소득 안정성, 직업 안정성, 재산상황과 보유형태가 증명되면서 개인신용등급이 일정 수준으로 갖추고 있을 때 발급받을 수 있다.


더욱이, 사용한 돈을 상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이에 신용카드 발급 기준은 기본적으로 월 가처분소득이 50만 원 이상, 신용등급은 6등급 이내, 만 18세 성인이어야 그 조건이 갖춰진다.


대학생 신용카드 발급조건도 위의 조건을 충족한다면 신용카드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하니 참고하자.신용등급 6등급 이상의 성인이라도 발급이 쉽지 않은 경우가 있다.


신용카드는 신용등급 및 나이 등으로만 단순하게 발급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


연체 정보 및 금융거래의 현황도 중요히 살펴보며, 이를 바탕으로 한 카드사 내의 '신용카드 신청평점'으로 심사를 한 뒤 발급 및 신청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때문에, 기존에 현금서비스나 카드론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거나 금융기관으로 부터 이행해야 할 채무를 지체하고 있다면 발급 거절 사유가 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지 중인 신용카드 가운데, 3매 이상의 신용카드로 카드대출(현금서비스, 카드론, 리볼빙)을 이용 중인 경우, 금융기관에 연체 채무가 있는 경우, 그 외 매달 카드대금 결제를 할 능력이 없다고 판단되면 신용카드 발급이 불가능하다.소득이 없어 신용이 비교적 낮은 무직자 혹은 전업주부도 일정한 조건을 확인한 후 심사에 통과된다면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당장의 수입이 없는 무직자들은 은행거래내역 및 보험료 납부내역, 재산세 납부 실적, 그리고 예금·적금 금액 등을 살펴 통과되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주부들은 신용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배우자의 월 가처분소득이 50만 원을 넘어야 한다.


이에 신용카드의 이용한도는 담보로 정한 예금액 안에서 결정지으며, 신용카드 한도의 경우 사용 중에도 일정한 조건에만 부합한다면 어느정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때, 담보로 설정된 해당 예금은 인출이 한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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