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잘하기] 통돌이, 드럼 세탁기 묵은때 빼는 방법 천차만별… 냄새없는 빨래 만드는 tip

백영아 / 기사승인 : 2019-11-16 17: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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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세탁기는 많은 사람들이 쓰고 있으며 그 집이 얼마나 깨끗한지 보여준다.


그러나 깨끗한 옷을 만드는 경우는 많아도 세탁기의 위생 여부까지 생각하는 것은 못하곤 한다.


세탁기를 오랫동안 쓸 경우 세제 찌꺼기를 비롯한 오염물이 세탁기 안쪽을 더럽게 만든다.


그러므로 겉모습만 보면 이상이 없어보일수도 있지만 막상 분해를 해보게 되면 내부가 지저분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상태에서 세탁을 할 경우 빨래를 해도 냄새가 나고 옷에 닿는 피부가 상한다.보통 세탁기를 사고 나서 1년이 소요됐을 때 청소하는 것이 가장 좋다.


또한 세탁기가 있는 곳이 습기가 많을 경우 한 번 청소해야 한다.


주기적으로 청소할 경우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만약 옷을 빨았는데도 묵은내가 사라지지 않거나 이물질이 묻어나오면 세탁기 청소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빨래가 진행중일 때 이물질이 물에서 나올 경우 세탁기 청소가 꼭 필요하다.


가정에 아기나 노약자 등 면역력이 중요한 사람이 있다면 더 주기적으로 청소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세탁기를 방치하면 박테리아를 비롯한 세균이 생기게 된다.세탁기를 깨끗하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자.


어떤 전문가는 TV프로그램을 통해서 드럼세탁기와 통돌이세탁기 청소 팁을 알려줬다.


통돌이세탁기는 청소하기 전 물과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소금을 섞어 세척제부터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세탁조에 온수를 채우고 세척제를 넣어서 충분히 녹인다.


세탁모드로 15분 동안 돌리고 약 1시간 정도 기다리면 헹굼과 탈수를 해서 때를 없애야 한다.


드럼세탁기 관리는 △고무패킹 △세탁조 △거름망 3개로 나뉘게 된다.


고무패킹 같은 경우 베이킹소다를 묻힌 칫솔로 청소하면 깨끗해진다.


이후 삶음 모드로 설정하고 돌려야 한다.


마지막으로 거름망은 아래 뚜껑을 열고나서 빼준 다음에 칫솔을 이용해 이물질을 제거하고 물로 세척하면 된다.세탁기를 잘 관리해도 빨래하는 법을 잘 모르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다.


특히 빨래를 말릴 때 실수를 하면 냄새가 나게 된다.


보통 건조대가 좁기 때문에 빨래를 말릴 때도 빼곡하게 말린다.


하지만 축축한 빨래를 바짝 붙여서 말리면 제대로 마르는 데 시간이 걸리며 냄새도 심해진다.


따라서 빨래를 널 때는 넓게 띄워서 말리는 것이 좋다.


또 빨래를 널었을 때 그 사이 혹은 그 아래에 신문지를 놓으면 신문지가 제습의 효능이 있어 빨래에서 냄새가 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빨래는 햇볓이 잘 드는 곳에서 말려야 빨래 속 세균이 없어지며 냄새가 나지 않게 말려진다.


빨래를 끝내고 나서 건조기에서 바짝 말려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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