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접해진 2019 블랙프라이데이…"배송대행지 활용 추천"

채지혁 / 기사승인 : 2019-11-14 10: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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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픽사베이)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에서도 손 꼽히는 행사기간이다. X-mas 맞이 쇼핑이 시작되는 때이며, 우리나라 사람들도 굉장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해외직구를 통해 낮은 값으로 구입하고자 하는 물건을 살 수 있기 때문이다. 2019년 역시 블랙프라이데이가 다가오면서 이를 손꼽아 기다리는 국내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매장의 규모가 많이 커지면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를 좀더 넓게 이용할 수 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왜 블랙프라이데이일까?

블랙프라이데이란 미국 추수감사절 이후부터 진행하는 대형 세일이다. 명칭이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은라 붙여진 이유는 할인을 파격적으로 많이 해 판매율이 늘어 매출을 적은 종이에 판매된 제품의 기록이 흑색 잉크로 인해 꽉 차도록 적힌다는 것에서 붙어졌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매해 11월 4째주 미국의 전통인 추수감사절 다음날의 금요일이다. 이에 따라 금년 미국 블랙프라이데이는 11월 29일이다. 그러나 블랙프라이데이 세일기간은 날짜 전부터 예약판매나 할인이 시작할 수 있으니 먼저 알아두는 것이 효율적이다.


▲(출처=픽사베이)

해외직구 유의점

해외직구를 할 때 확인해야 할 것은 이때 관부가세는 관세와 부가세를 뜻한다. 관세는 수입되는 화물에 대해 부과되는 세금이다. 부가세란 해당 상품에 관세가 추가적으로 더 붙는다. 해외직구는 무조건 싸다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관부가세·배송비가 더해져 기존의 국내 가격보다 값비싸게 구입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합산과세 역시 주의해야 한다. 추가적으로, 우리나라에 반입할 수 없는 품목 역시 알아둬야 한다. 수입금지 품목일 경우 통과되지 못하고 버려지며 추가적인 수수료를 내야 하니 구매 전 수입 금지 품목을 체크하고 구입을 진행해야 한다.


결제 후 사기피해 피하는 법

해외직구는 배송에서 걸리는 시간이 국내배송에 비해 현저히 길다. 배송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사기당하지 않았을까 두려워 하거나 연락문제, 미배송, 결제액 상이와 같은 문제가 동반될 수 있다. 사기피해를 입었을 때 신용카드사 차지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지백 서비스란 소비자가 불이익을 당했을 때 카드사에게 바로 승인된 거래를 취소 요청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소비자는 주문내역, 사업자와 주고받은 연락 등 구매에 대해 객관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자료들을 제출해야 한다. 다른 방법으론,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이나 소비자 상담센터를 이용해 해외 직구 피해구제를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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