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동엽 노르베르토 신부가 오늘(12일) 오전 4시 17분경 선종해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차동엽 신부는 올해 나이 62세로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 가톨릭대에 입학해 1991년에 사제 수품을 받았다.
차동엽 신부는 인천교구 강화성당과 고촌성당, 하성 성당 주임 신부를 역임했고 미래사목연구소장으로도 활동했다.
차동엽 신부는 책 `무지개 원리`로 베스트 셀러 작가가 되면서 희망 전도사로 활약했다.
차동엽 신부는 '무지개 원리'를 통해 희망적인 삶을 살기 위해 태도와 생각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심어 줬다.
`무지개 원리` 외에도 차동엽 신부는 `잊혀진 질문`, `뿌리깊은 희망`등 40여 권의 저서를 집필했다.
차동엽 신부의 사망 원인은 간암으로 알려졌다. 차동엽 신부는 최근까지 간암 투병을 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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