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더 짠내투어’에 배우 이시아가 출연해 이목을 끌고 있다.
이시아는 올해 나이 30세로 지난 2011년 걸그룹 ‘치치’로 데뷔했다. 이후 2015년 팀을 탈퇴하며 배우로 전향했다.
지난해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시아는 걸그룹 탈퇴 이유에 대해 "걸그룹 당시 섹시 컨셉을 맡았다. 저는 일본에서만 활동했다. 활동 당시 컨셉이 안 맞아서 고생했다. 귀엽고 깜찍해야 되는데, 목소리가 어두워서 센터 쪽에 있다가 사이드로 밀렸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시아는 정우성, 이정재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에서 영입한 1호 배우로 유명세를 치렀다. 이시아는 "보통 기획사 미팅을 할 때는 배우로서 어떻게 해주겠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정우성 선배님을 만났을 때는 달랐다. 개인적인 것을 궁금해하시더라. '취미가 뭐에요' 물었다"며 "배우적으로 어떻게 키우는 것보다 사람으로서 인정을 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다"고 말했다.
최근 이시아는 얼리버드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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