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윤정희 남편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공연기획사는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고 언급했다.
윤정희는 1960년대 문희, 남정임과 함께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인기 스타이다.
그녀는 2010년 영화 ‘시’(감독 이창동)로 윤정희는 해당영화로 칸 영화제에 초대되었을뿐만 아니라 LA 비평가협회상 여우주연상도 받았다.
윤정희는 현재 프랑스 파리에서 요양 중이며, 딸인 바이올리니스트 백진희가 어머니의 병간호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윤정희는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은 3회나 수상하며 김혜수와 함께 최다 여우주연상 영광을 안았다.
뿐만아니라 윤정희는 지금까지 약 320편의 영화에 출연했으며 대종상 여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상에서 총 24차례의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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