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나이 깜짝! "제주도 집 500만원에 샀다" 사연은? 이혼 이유-아버지까지 화제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10 08:5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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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10일 ‘미운우리새끼’에 가수 겸 배우 탁재훈이 출연해 화제다.


 


탁재훈은 올해 나이 52세로 지난 1998년 그룹 '컨츄리꼬꼬'로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남다른 입담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3년 도박 사건에 연루되며 방송 활동을 중단, 이후 결혼 14년만에 슈퍼모델 출신 전부인과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 외에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는 없다. 슬하에 아들, 딸을 두었다.


 


앞서 ‘미우새’ 출연 당시 탁재훈은 제주도 단독주택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날 탁재훈은 단 돈 500만원으로 구입했다고 밝히며 "아들과 함께 제주도 여행을 했다. 당시 전 재산이 딱 500만원이었다. 그때 이 동네에 와서 이 집을 봤다. 이 집을 지은 사장님에게 '여기 살고 싶다'고 했더니 그럼 계약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뒤로 3년 반이 지났는데 한 번도 잔금 달라는 말을 안하셨다. 사장님이 대출 이자를 갚고 있었다. 그래서 복귀한 뒤에 사장님을 만나 바로 이자를 갚았다. 6년째 은행 이자랑 원금을 조금씩 갚으면서 살고 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탁재훈은 중견기업 사장의 아들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아버지 배조웅은 국민레미콘 대표이사로 알려졌다. 앞서 '최고의 한방'에서 탁재훈은 "얼마 전에 아버지 기사가 났는데 내가 연예인을 안 하면 사업을 물려줄 생각이 있다고 하시더라. 그걸 보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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