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 중 옷 찢더라" 배우 송진우 나이-아내 국적까지 '관심'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10 07: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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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10일 ‘미운우리새끼’에 배우 송진우가 출연하며 아내와의 부부싸움 일화가 재조명됐다.


 


송진우는 올해 나이 35세로 지난 2008년 뮤지컬 '오! 마이 캡틴!!'으로 데뷔했다. 이후 일본인 부인 미나미와 결혼,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송진우는 아내와 부부싸움 도중 옷을 찢은 사연을 공개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날 송진우는 "저도 일본말을 못 하고 이 친구는 한국말을 못 한다. 심지어 이 친구는 영어도 잘 못 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싸움이 있으면 저는 한국말로 논리 정연하게 하는데 이 친구는 말이 쉽지 않으니까 스트레스 받아 한다. 갑자기 ‘으악’ 하더니 열 받아서 옷을 찢더라. 다음 날 침대 위에 찢어진 옷에 지퍼가 달려 있었다. 아직도 입고 다닌다. 그런데 지퍼에 계속 쓸려서 피가"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하지만 이내 "미나미, 이번에 한국에 우미(딸)랑 오면 최선을 다해서 미나미 우미 위해 살게. 사랑해"라고 영상편지를 전해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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