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배우 김정화가 ‘공부가 머니’에 출연하며 남편 유은성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배우 김정화는 올해 나이 37세로 2013년 6살 연상 유은성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유은성 직업은 CCM 가수로 알려졌다.
앞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정화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몇 년 전 에세이를 출판했는데 당시 노래와 함께 담으면 좋을 것 같아 남편을 만났다. 작업이 끝날 즈음 엄마가 병원에 입원하셨다. 그때 남편이 자주 찾아와 엄마에게 잘했다. 그 모습에 마음이 열린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당시 남편과 교제하기 전 '난 결혼 생각이 없다'고 말했더니, 남편도 연애만 하자고 했다. 그래서 사귀었는데 한달이 지나자 우스개 소리로 '나같은 남자 없다'며 결혼 이야기를 꺼내더라. 계속 듣다 보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이 남자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서로 존댓말을 쓴다고 밝히며 "결혼 초부터 내가 제안했다. 그런데 '쇼윈도 부부야?’라며 안 좋게 보시는 분들도 있더라. 밖에서 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존댓말 쓴다"고 루머에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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