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마이걸 캔디 리더 효정(본명 최효정)이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 출연한 가운데 가족사가 화제다.
효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26세며 지난 2015년 걸그룹 오마이걸로 데뷔했다.
한편 효정은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 나와 어린시절부터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다양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그는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혼자 일하는 게 힘들어 보였다"며 "전단지 돌리기, 갈매기집, 족발집 등에서 일했고 아르바이트 정말 많이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원래는 심마니가 꿈이었다"며 "초등학교 때부터 할머니 따라 나물 캐러 산에 다녔다. 삼을 캐서 집안을 살려볼까 생각도 해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마이걸은 청순 콘셉트 붐의 시류에 맞춰 데뷔 초에는 여타 걸그룹과 비슷한 청순한 콘셉트로 데뷔했으나 이후 끝없이 다양한 컨셉을 소화하면서 자신들만의 아이덴티티인 청순몽환 콘셉트의 이미지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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