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부라더 시스터’가 방영되며 박찬숙 가족이 눈길을 끌고 있다.
전 농구선수 박찬숙은 올해 나이 61세로 지난 1985년 남편과 결혼했으나 2009년 안타까운 사별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박찬숙은 "어머니가 5년, 아버지가 2년 동안 투병생활을 하다 돌아가셨다. 2009년에는 암 투병 중이던 남편마저 사망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친구가 제조업을 하는데 대표로 내세울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저를 선택했다. 그런데 잘 안됐다. 압류가 뭔지도 모르는데 빨간 딱지가 집에 붙었다. 최악의 생각까지 했는데 그때 아이들이 ‘엄마 우린 괜찮아’라며 위로했다"며 남편 사망 이후 12억 빚더미에 오른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박찬숙 딸 서효명은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10년 EBS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비롯해 ‘드림하이2’ ‘콩가네’ ‘캠퍼스 S커플’ ‘멜로디 시즌4’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아들 서수원은 현재 YG케이플러스 소속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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