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라디오스타’에 배우 한상진이 출연하며 부인 박정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한상진은 아내 애칭으로 ‘박 부장’을 언급하며 “아내가 십자인대 부상인데도 시합을 뛴 적이 있다. 가족들 입장에서는 부상이 가장 걱정된다. 결혼식 사진을 보면 눈가에도 멍이 있는데 시합 때도 관중처럼 응원하는 게 안 되더라”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아내 은퇴식에서 너무 울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오히려 박 부장은 너무 창피했다고 하더라. 나한테 수고했다고 했다. 너무 고마웠다”며 부부애를 과시했다.
한상진은 올해 나이 42세로 동갑 전 농구선수 박정은과 지난 2004년 결혼, 슬하에 자녀는 없다.
한편 한상진은 이모가 현미, 사촌 누나가 노사연 노사봉 자매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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