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 류필립 나이 차이? "자연 임신 어려워"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 '눈길'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08 22:3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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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8일 ‘모던패밀리’에 미나 류필립 부부가 출연하며 나이 차이에 이목이 쏠렸다.


 


미나는 올해 나이 48세, 류필립 나이 31세로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7월 결혼에 골인했다. 미나는 류필립이 군대에 가 있는 동안에도 변함없는 사랑을 지켜온 바 있다.


 


지난해 ‘살림남’에 출연한 두 사람은 2세를 위해 병원 검사를 받았다가 자연임신은 어렵다는 충격적인 진단을 받기도 했다.


 


이날 의사는 미나에게 "나이에 비해 좋다. 47세라고 하셨지만 난소 건강은 42세 수준이다. 하지만 난소 기능이 좋지 않다. 여성은 태어날 때부터 200만 개의 난자를 갖고 태어나는데 지금 3,600개만 남은 상태다. “35세 이후에 임신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진다. 본인은 사실 5%도 안된다. 자연 임신이 어려운 시점이다. 시술을 생각 하셔야 한다”는 말에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반면 의사는 류필립에 대해 "정자수가 1500만 마리 이상이어야 정상인데 류필립은 1억 7천 5백만 마리로 정상을 뛰어넘는다. 정상보다 10배 많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미나는 "나를 만나서 이런 고민을 하게 만든 남편에게 너무 미안하다. 점을 봤는데 내년에 아이를 갖지 못하면 평생 애가 없다고 하더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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