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가수 유현상이 출연하며 아들 또한 눈길을 끌고 있다.
유현상은 올해 나이 66세로 지난 1986년 백두산 1집 앨범으로 데뷔했다. 이후 1991년 13살 연하 수영선수 최윤희와 비밀 결혼식을 올려 충격을 안겼다.
최윤희는 1982 뉴델리 아시안 게임 3관왕, 1986 서울 아시안 게임 수영 2관왕을 차지하며 ‘아시아 인어’로 불렸다. 지금으로 치면 김연아보다 높은 슈퍼스타 급이다. 당시 유현상은 어마어마한 나이 차이와 최윤희의 인기로 '국민 도둑놈'으로 불리기도 했다.
한편 두 사람은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큰 아들은 워싱턴 대학교에서 치의학을 전공해 치과 의사로근무 중이며 작은 아들은 대학에서 요리를 전공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아들을 공개한 유현상은 "치과 의사 아들이 '자기를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겠다'고 일을 시작했다. 자기의 길을 위해서 목표를 정하고 달려가고 있다. 둘째 아들은 나를 닮아 요리를 잘한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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