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정이 남편 신동일과 10살 나이 차이가 남에도 달달한 결혼 생활을 보여 팬들에게 부러움을 샀다.
이런 가운데 김민정이 남편 신동일과의 결혼 전 한 번 이혼을 겪은 바 있어 화제다.
김민정은 지난 KBS '여유만만'에서 자신의 이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김민정은 "처음 결혼해서 240평 되는 한남동 집에서 살았는데 그 집은 무덤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창살없는 감옥인 것 같아 도망가는게 자유라고 생각했다. 돈은 필요없었다. 마음이 따뜻한 사람을 원했다"라고 이혼한 이유를 전했다.
김민정은 이어 다른 방송에서도 도피를 위해 결혼을 했지만 이혼했다고 고백했다.
김민정은 "27살이면 이른 나이였는데 자유라고 느끼면서 결혼을 했는 데 1년을 못 가더라"면서 이후 연극 무대로 돌아와 다시 연기를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배우 김민정은 올해 나이 72세로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를 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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