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할 때 욕 가장 많이 들었다" 배우 김정화 나이? 남편 유은성 직업까지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08 07: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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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인스타그램)

8일 ‘공부가 머니’에 배우 김정화가 출연하며 남편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됐다.


 


배우 김정화는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13년 6살 연상 CCM 가수 유은성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앞서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정화는 아프리카 선교를 갔을 때 함께 작사, 작곡하며 남편을 처음 만나게 됐다고 고백했다.


 


이어 "첫 인상은 안 좋았다. 하지만 성품이 정말 좋고, 내 이상형이 '존경할 수 있는 사람'인데 아직까지도 존경스러운 사람이다"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러면서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남편이 뭘 보기도 전에 교제 한 달 만에 결혼하자고 하더라. 처음에는 '장난치지 말라'고 했는데 '나랑 결혼해요. 남자 다 똑같아요'라고 했다. 그렇게 계속 이야기하니까 주입식 교육을 당하는 거 같더라. 결국 청혼을 받아 들였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유은성은 "아내 어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호스피스 병동에서 어머니 간호하는 모습을 보게 됐다. 내가 가족이 돼주고 싶었다. 살아보니까 내가 나라를 몇 개는 구했다"고 말해 주위에 부러움을 유발했다.


 


김정화는 "결혼할 때 살면서 먹은 욕보다 더 많은 욕을 먹었다. 기사 댓글을 다 봤는데 '듣보잡'이라는 댓글이 가장 상처가 되더라"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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