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마지막회 방송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일 '동백꽃 필 무렵'은 31, 32회가 방송됐다.
당초 32부작이었던 드라마는 시청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40부작으로 연장 편성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출연진들의 감칠맛 나는 연기로 승승장구 하고 있지만 다소 느린 전개에 답답함을 호소하는 시청자들도 있다.
극중 연쇄살인범 '까불이'의 찾기가 진전이 없다는 것.
시청률 18%를 돌파한 ‘동백꽃 필 무렵’은 앞으로 결방이 없다면 오는 21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동백꽃 필 무렵’ 마지막 회에서 동백(공효진 분)과 용식(강하늘 분)은 과연 어떤 결말을 맞이할지, 까불이는 도대체 누구일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아픈 공효진을 간호하는 강하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늘은 공효진과 함께 밥을 먹고 먼저 잠을 청했다.
이에 공효진은 “남의 집에서 잠도 잘 잔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용식은 “떨려도 어떡 하냐. 군대 자대배치 때도 눈 감으면 잠은 잤다”라고 말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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