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이 화두에 오르면서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김우중 전 회장은 지난해 하반기까지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글로벌 인재 양성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김우중 전 회장은 갑자기 건강이 악회돼 12월 말까지 아주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김 전 회장은 현재 자택에 머물며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김 전회장은 알츠하이머로 의심되고 있으며 기억력도 급속도로 악화돼 가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05년 분식회계를 통한 사기 대출 혐의로 베트남으로 장기 도피했다가 귀국해 구속되기도 했다.
이로 2006년 김 전 회장은 징역 8년 6개월, 벌금 1000만원, 추징금 17조 9253억 원의 형ㅇ르 구형받았으며 2007년 말 노무현 대통령의 특사로 사면됐다.
김우중 전 회장의 나이는 올해 84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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