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애자 커밍아웃' 솜해인(솜혜인), 동성 연인과 '과감' 학폭에 "논란 덮으려고 한 거 아니다"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1-07 10:5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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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솜해인 인스타그램)

'아이돌학교' 출신 솜해인(솜혜인, 나이 24세)이 새 싱글로 컴백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솜해인은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양성애자이며 동성의 연인이 있다고 알려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최근 솜해인은 동성 연인으로 보이는 사람과 뽀뽀를 하는 등의 과감한 애정 행각을 인스타그램에서 보여주면서 당당한 연애를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솜해인이 과거 학교 폭력 가해자 논란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회자되기도 했다.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노래방에서 3시간 동안 서비스 추가하면서 자기 친구 뒷담화했다는 이유로 정말 뒷담화한 적이 없는데 마이크로 때리고 침 바닥에 무릎 꿇리고 하이힐로 짓밝았다" 등 솜해인의 폭력을 고발했다.  



이에 솜해인은 "폭행을 하지 않고 방관만 했다. 나 역시 피해자를 때린 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두려움을 느껴 직접 폭행을 하지 않았지만 못된 말들을 같이 했고, 내가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그 친구에게 상처가 됐을 것"이라고 해명했다. 


 


솜해인은 커밍아웃으로 학폭 논란을 덮으려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도 "어떠한 논란을 덮으려고, 이름을 알리고자 커밍아웃을 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솜해인은 오는 11일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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