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에서 윤정수가 박수진에 이어 두 번째 소개팅을 했다.
윤정수는 과거 JTBC `님과함께2-최고의 사랑`에서 자신의 이상형이 공개된 바 있다.
윤정수는 김숙과 함께 가수 김윤아의 남편이자 치과의사인 김형규의 병원에 방문했다.
김형규는 해당 방송에서 "여자 스타일을 상담했다. 키가 170cm 이상이고 몸매가 좋은데 여자가 손을 올렸을 때 몸이 쏙 들어가는 스타일을 말하더라. 구체적이었다"라며 윤정수의 이상형에 대해 폭로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윤정수는 해당 방송에서 김숙과 가상 부부로 출연해 진짜 결혼하면 좋겠다는 반응이 있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윤정수는 "부부 생활을 하며 김숙이 괜찮은 여자로 보였던 순간이 있다"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라고 밝혔다.
김숙이 실제 부부처럼 경조사에 오는 사람들을 맞이한 모습에 고마웠다는 것이다.
이어 윤정수는 "주변에서 너무 잘 어울린다고 하니까 괜찮은가 싶었다. 그런데 10년 간을 개그맨 후배로 만나 이성으로 볼 기회가 없었다"며 "서로가 넘어야 할 산은 서로의 외모다"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윤정수는 올해 나이 48세로 아직 결혼하지 않은 미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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