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제대에 불거진 과거 사건 논란, 무엇? "감사할 줄 몰랐던 적 있었다"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1-07 08:51:12
  • -
  • +
  • 인쇄
(사진출처=ⓒ정용화 인스타그램)

정용화가 무사히 군 복무를 마치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정용화는 올해 나이 31세로 지난 3일 육군 만기 전역으로 현역 군복무를 마쳤다.  



한편 정용화의 전역과 함께 정용화를 둘러싼 과거 사건도 함께 회자되고 있다.  



정용화는 지난 2016년 유명 연예인 영입 관련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FNC엔터테인먼트 주식을 취득한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지만 무혐의 처분으로 마무리됐다.  



정용화는 과거 주식 사건에 대해 tvN `인생술집`에서 심경을 드러냈다.  



정용화는 "안 좋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원래 사건, 사고를 피하려고 집에만 있었다"며 "연루되는 것조차 싫었고, 제 일만 몰두하려고 했다. 그래서 친구도 많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그 사건이 일어나면서 주변 사람들이나 팬들, 나를 믿어주는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감사하라는 뜻이겠구나 싶었다"며 "이 일을 통해서 지금까지 활동하며 잊었던 것들, 괜히 짜증 내고, 스케줄에 감사할 줄 몰랐던 적도 있었기 때문에 진짜로 감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 과정에 특혜를 받은 혐의를 받았다.  



정용화는 2017학년도 경희대 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하는 과정에서 면접을 보지 않고 합격했다는 의혹을 받아 부정입학 의심을 샀다.  



이에 법원은 정용화에게는 무혐의 불기소 결정을 내렸으며, 정용화 등의 입학을 도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경희대 대학원 교수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했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