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경 나이는? 전남편과 이혼 후 매니저 사기에 어머니 치매까지 "사방에서 잡아당기는 기분"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1-06 07: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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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 홈페이지)

배우 김선경이 전남편과 이혼 후 트라우마가 생긴데 이어 여러 고난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김선경은 6살 연하의 남성과 결혼했지만 이혼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김선경은 과거 MBN '동치미'에서 전남편과의 이혼 이유에 대해 서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헤어지는 것은 한쪽의 문제가 아니다”고 고백했다.  



이어 “헤어진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헤어진 후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밝혀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이어 김선경은 재혼에 대해 "더 이상 사랑하고 싶지 않다"며 "누굴 사랑하는 게 너무 두렵다. 결혼은 아예 생각이 없지만 연애는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김선경은 믿었던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하고 어머니의 치매로 고생했다. 



김선경은 "어머니가 치매 초기 판정을 받았다. 의자에 앉아있는데 사방에서 날 잡아당기는 기분이 들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며 "좌절하지 말고, 잘 될 필요는 없으니까 잘 버티자는 생각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김선경은 어려운 노인들과 장애인을 위한 요양원을 만든다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됐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배우 김선경은 올해 나이 52세로 지금까지도 뮤지컬계의 대모로 크게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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