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장지연 나이차이? “아버지가 보내 주신 선물이라 했다” 장욱조 딸, 장희웅 동생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05 21: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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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5일 ‘본격연예 한밤’에 김건모 장지연 예비 부부가 언급돼 눈길을 끌고 있다.


 


김건모는 올해 나이 52세, 예비 신부 장지연 피아니스트는 올해 나이 39세로 두 사람은 13살 나이 차이가 난다. 김건모 콘서트 뒤풀이 자리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약 6개월간 열애를 이어오다 내년 1월 결혼을 발표했다.


 


장지연은 김건모 부친상 당시 옆에서 큰 힘이 되어주며 곁을 지켰다. 김건모 아버지 故 김성대 씨는 지난 5월 투병 끝에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장지연은 언론 인터뷰에서 “처음 오빠를 봤을 때 조금은 측은한 느낌을 느껴 안아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후 2, 3번 만났을 때 '이 사람한테는 내가 없으면 안되겠다'고 생각했다. 그 뒤 오빠가 제게 ‘돌아가신 아버님이 보내주신 선물’이라고 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오빠 마음에 드는 술친구도 되고 싶어서 오빠한테 소주를 배웠다. 오빠가 저를 만나서 '이런 행복도 있구나'라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며 그 행복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건모는 “제 성격을 제가 잘 알기에 처음에는 밀어내려 했다. 그런데 어느 순간 내 안에 들어와 있더라. 그날 바로 어머니에게 데려갔는데 두 분이 죽이 너무 잘 맞았고 그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장지연은 유명 작곡가 장욱조의 딸이자, 배우 장희웅의 동생으로 알려져 이목을 끌었다. 장지연 현재 직업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로, 서울 한 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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