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렛증후군 증상,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처럼? 나도 모르게 `이것` 한다면..

박지훈 / 기사승인 : 2019-11-05 20: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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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홈페이지)

투렛증후군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투렛증후군 증상과 원인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투렛증후군이란 불수의적 움직임과 소리를 반복적으로 보이는 신경 질환으로 나도 모르게 비정상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를 내는 중증 복합 틱장애를 말한다.  



투렛증후군 증상으로는 눈깜빡임, 눈동자 굴리기, 얼굴이나 코의 씰룩임 등 움직임과 관련된 운동 틱과 기침 소리, 코를 킁킁 거리는 소리 등 말이나 소리로 하는 음성 틱이 있다. 



투렛증후군은 1만명 중에 4~5명 정도에게서 나타나며 7세 전후로 발병한다. 



투렛증후군의 원인은 유전적 원인의 영향이 크며 스트레스나 감염 등의 환경적 요인도 언급되고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투렛증후군 치료는 신경 전달물질의 이상을 교정해주는 약물을 통해 증상을 호전시키거나 인지행동치료, 뇌수술 등으로 치료한다.  



투렛증후군 진단은 여러 개의 운동틱과 음성틱이 동반되고 1년 이상 지속되며 약물과 다른 원인에 의해 유발된 것이 아닌 경우에 뚜렛 증후군으로 진단한다. 투렛증후군은 비디오 촬영이나 의사의 직접 관찰 등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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