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예능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의 연출자였던 안준영 PD가 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인근 유치장으로 이송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안준영 PD 등 '프로듀스X101' 제작진은 '프로듀스X101' 유료 문자 투표 숫자를 조작하고, 순위를 바꿔 데뷔 멤버를 바꿔치기 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안준영 PD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가 진행하는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이날 CJ ENM 측은 이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CJ ENM 측은 "깊이 사과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수사 결과에 따라 책임질 부분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또 "이번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아티스트에 대한 추측성 보도는 삼가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들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5일) 오후 중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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