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근래 인테리어를 스스로 하려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젊은층 사이에서는 직접 꾸민 거실이나 방, 화장실 등의 인테리어 모습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과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로 공유하는 것이 유행으로 자리잡으며 성행하고 있다.
그러나 벽지, 장판, 타일을 교체하는 등의 작업은 난이도가 높고 기술이나 손재주가 없는 초보자가 도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전문가가 아닌 인테리어를 셀프로 하는것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들도 그리 어렵지 않게 도전해 볼 수 있는 인테리어가 있다.
바로 새로운 가구들로 집과 방의 인테리어를 바꾸는 것이다.
기존의 가구를 새로운 가구로 바꾸는 것은 초보자가 진행하기 부담스러운 바닥재, 벽지 교체보다 쉽기 때문이다.
셀프 인테리어 초보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인테리어 가구를 제대로 고르는 방법을 확인해보자.오래된 집이나 방의 인테리어를 바꾸고자 새로운 가구를 구입하려면 먼저 공간의 구성부터 가구 배치 등 어떻게 꾸밀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즉 콘셉트를 잡아야 한다.
집이나 방의 콘셉트가 결정되어 있어야 인테리어를 위한 가구와 알맞게 배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테리어가구 콘셉트 결정시에는 바꾸고자 하는 집이나 방, 거실의 벽지와 장판의 색도 감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장판과 벽지가 가구와 어울려야 한다.
특히 가구, 벽지, 장판의 컬러가 과도하게 차이나지 않아야 한다.인테리어를 위한 가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큰 돈이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비용 소요를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가구의 모양과 색상, 실용성, 크기 등을 감안해서 가구를 구매해야 한다.
인테리어 만을 위해 구입하는 가구라고 해도 디자인을 제외한 활용성이 없는 가구라면 사는 것을 제고해야 한다.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없는 디자인만 예쁜 가구는 그저 짐에 불과하다.
이런 문제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구를 구매하기 전에 구입하고자 하는 가구 목록을 작성하고 반드시 필요한 가구만 구입해야 한다.
특히 구입하려는 가구의 체크리스트를 작성하면 필요 없은 구매를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구입해야 하는 가구를 구매하지 못하는 실수를 감소시킬 수 있다.사고자하는 가구를 정했다면 가구를 구입할 때 필요한 예산을 확정해야 한다.
가구의 금액은 가구의 디자인과 크기, 재료, 메이커, 디자이너, 배달 및 설치 여부, AS 등 여러가지 가격 결정 요인으로 인해 천차만별이다.
따라서 동원 가능한 자금 범위 안에서 가구를 구입하기 위해 사용할 예산을 판단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충분한 가격 정보를 알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각 가구회사별로 홈페이지 등을 통해 가격이나 사용된 재료, 실제 크기 등 다양하고 상세한 제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만약 주변의 가까운 가구 매장을 가볼 수 있다면 직접 가구 제품들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확인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여러 가구매장이 함께하는 가구단지를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많은 가구 매장의 다양한 가구들을 길지 않은 시간에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구입한 가구가 집의 구조나 크기에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면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가구의 크기가 너무 클 경우에는 집이나 방을 좁게 만들어 불편함을 준다.
그리고 집이나 방의 구조와 어울리지 않을 때는 활용하지 못하는 집이나 방의 공간을 생성할 수도 있다.
그래서 새로운 가구를 구매하기 전에 집이나 방의 넓이와 출입문과 창의 위치, 콘센트 위치, 사람들의 동선을 꼭 살펴야 한다.
이때, 집과 방의 평면도로 먼저 인테리어 가구의 위치를 배치해 보는 것도 좋다.
인테리어 가구를 사기가 금전적 부담이 발생한다면 다양한 소품을 교체하는 것 만으로도 집이나 방의 인테리어를 변화시킬 수 있다.
소품을 활용하는 것은 가성비가 높은 것에 비해 큰 변화를 느끼게 한다.
셀프 인테리어에 적합한 인테리어 소품은 다양한 선반과 무드등을 비롯해, 공기정화식물, 액자, 시계 등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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