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내의 맛’이 방영되며 함소원 진화 부부가 눈길을 끌고 있다.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 진화 나이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두 사람은 지난해 결혼, 그 해 12월 딸 혜정이를 품에 안았다.
함소원 남편 진화는 중국 SNS 20만명의 팬을 거느린 유명 인사로 중국에서 쇼핑몰 의류를 공급하는 등 임대 사업을 하고 있다. 부모님은 하얼빈 지역에서 대규모 농장사업을 하고 있다. 앞서 함소원 시부모님의 대규모 별장이 공개돼 이목을 끌기도 했다.
지난해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한 함소원은 남편의 재벌설에 대해 “재벌은 아니고 아버님이 아주 큰 농장을 경영하고 있다. 농장 규모를 잴 수가 없어 차를 타고 가면서 봐야 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진화 또한 “부자는 아니다. 결혼 후 아내가 모든 걸 관리한다. 아내가 주는 100만원 용돈을 받아 쓰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진화는 결혼 당시 부모님 반대를 언급하며 “부모님이 매우 심각하게 반대했다. ‘잘 생각해 보라’고 하셨다. 부자 관계를 끊겠다고도 하셨다. ‘허락해 주셔도 결혼하고 허락 안 해 주셔도 결혼한다’고 했다”며 함소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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