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최민용이 SBS '불타는청춘'에 출연해 화제다.
최근 SBS '불타는청춘'은 배우 최민용의 모습이 담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 따르면 이날 방송에서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은 감기로 인해 브루노가 세팅한 침구류 위에서 쉼을 취하고 있다.
이어 배우 최민용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계세요?"라고 큰 소리로 외쳤다. 이기찬은 이 목소리에 잠에서 깬다. 벌떡 일어난 그는 안대를 벗고 주위를 확인하는 모습이다.
최민용은 이날 차에서 내리며 "여동생이 왔을 것 같아서"라며 기대감을 보였고 설레는 표정으로 미소가 가득한 표정으로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두 사람의 만남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민용은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만 42세다. 1996년 KBS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이후 '비단향꽃무' '논스톱3' '거침없이 하이킥' 등에 출연했다.
한편, 최민용은 2006년 이후 10년 동안 공백기를 가졌다. 지난 1월 SBS '불타는청춘' 출연 당시 그는 '하이킥' 이후 오랜 공백의 이유에 대해 "이유는 따로 없다. 작품 끝나고 나서 잘하든 못하든 연기적으로 다른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다. 근데 2년 넘게 계속 똑같은 장르와 캐릭터 섭외만 들어왔다. 그런 시간들이 점점 길어졌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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