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뷰티 유튜버 이사배가 MBC `언니네 살롱`에서 메이크업으로 완벽한 변신을 구축하면서 주목받았다.
이사배는 올해 나이 32세로 현재 200만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는 뷰티 유튜버이다.
이사배는 메이크업 일을 한지는 10년이 됐고 과거 MBC 분장실에서 근무하다가 약품에 화상을 입어 퇴사했다.
이사배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특수분장을 하다가 독극물을 팔에 쏟아 특수분장을 그만두게 됐다"며 "해골 표시된 독극물을 많이 사용한다. 밤샘 작업을 하다가 뚜껑이 덜 닫힌 걸 모르고 졸다가 엎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호 장비를 갖추고 했는데 더워서 팔을 걷고 있었다. 팔에 엎어지자 머리부터 발끝까지 수포가 났다"며 "눈과 입술을 빼고 귓구멍, 콧구멍도 없을 정도로 수포가 올라왔다"고 고백했다.
이사배는 이로 인해 접촉성 피부염에 걸렸고 MBC에서 산재처리를 받았다고 말했다.
이사배는 유튜브에서 아이유, 말레피센트, 선미, 장첸 등 유명인들의 커버 메이크업과 다양한 메이크업 방법으로 구독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사배는 지난 KBS `해피투게더`에서 "1년 연봉이 현재 월수입인가?"라는 질문에 "그 정도 된다"라고 밝혔다.
이사배는 지난 MBC `라디오스타`에서 "100만 구독자를 돌파하자마자 부모님께 집을 사드렸다고"라는 질문에 "제가 보탠 것이 많다. 고향집이라 엄청 비싸진 않고 조만간 해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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