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손흥민 절망하고 눈물 흘렸다”…손흥민 태클로 부상당한 안드레 고메스 내일 수술 발표

에버튼이 안드레 고메스 선수의 상황을 전했다.

토트넘은 4일(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의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에버튼과의 2019-2020시즌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원정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이날 에버튼의 안드레 고메스는 후반 32분 손흥민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는 과정에서 오리에와 2차로 충돌하며 발목 부위에 골절상을 입은 것.

경기 후 에버튼은 "검사 결과 오른쪽 발목의 골절 탈구가 확인됐다"며 내일 수술을 진행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한편 토트넘의 알리 선수는 손흥민 선수의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알리는 "손흥민은 절망하고 눈물을 흘렸다. 고개를 들지 못하고 정말 많이 울었다"라고 말했다.

또 토트넘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우리 모두 안드레 고메스의 부상에 유감이고 쾌유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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