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의탈의 논란과 관련해 구도쉘리와 권혁수의 의견이 상반되는 가운데 구도쉘리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구도쉘리는 자신의 유투브 채널에서 한국에서 브라톱을 입는 것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구도쉘리는 "솔직히 몰카와 관련한 이야기, 이해가 안간다. 몰카 찍힐 수도 있다. 찍히는게 뭐 어떠냐. 본인 스스로가 찔리는거 아니냐. 자기가 어떤 옷을 입었을때, 순간 스스로가 창피하다는 걸 알고 캥기는게 있기 때문에 두려운거 아니냐. 잘못한게 있는게 아니지 않냐"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이 몰카는 범죄라고 지적을 했음에도 구도쉘리는 "인터넷에 몰카가 돌아다닌다고 하면 꿀리는게 있냐. 당당하면 찍히거나 말거나 신경을 왜 쓰냐. 몰카 찍히니까 브라탑을 못 입겠다고 하는데 이해가 안간다"고 주장했다.
뿐만 아니라 구도쉘리는 동성애 혐오발언까지 언급해 논란을 가중시켰다. 그는 "한국 남성들이 몰카라는 말이 계속 나온다. 사실 공중 장소에서 이성애자 남자들이 성적인 자극을 받는다는 논리라면, 여탕이나 남탕에서도 충분히 문제가 생겨야 한다. 증거는 없어도 눈으로 저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더러운 마인드를 가진 동성애자라면 사진과 동영상을 찍지 않았어도 은밀하게, 오히려 더 즐길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이후 구도 쉘리의 발언이 논란에 휩싸이자 "동영상을 처음부터 다시 봤다. 상처받은 사람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더불어 구도 쉘리는 호주 일상이나 자신의 생각들을 개인방송을 통해 전하고 있다. 구도쉘리는 호주 이민 생활에 대해 언급하다가 상상하는 것보다 어려운 점들이 있다며 눈물을 보인바 있다.

한편, 최근 구도쉘리는 권혁수와 합동 먹방 중에 갑자기 옷을 벗어 상의탈의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이에 대해 구도쉘리는 상의탈의는 권혁수의 요구였다고 주장하는 반면 권혁수는 사전에 협의한 적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논란이 계속 불거지자 서로 책임을 전가하는 가운데 권혁수 카톡까지 등장하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구설수가 더욱 커지고 있다. 권혁수와 구도쉘리의 논쟁이 계속 되는 가운데 구도쉘리가 과거 에프엑스 전 멤버 故 설리 영상에 달았던 댓글 또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에프엑스 설리 인스타라이브 영상에서 침대에 누운 자세로 팬들과 소통하던 도중 댓글창에 악플을 발견하고는 눈물을 보였다. 이에 구도쉘리는 "마지막에 왜 울지? 악플을 봤나? 아님 약에 취하고 라이브 켰나"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어 그녀는 "손가락 빠는거 심한 애정 결핍인데"라고 첨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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