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간미연, 황바울 커플이 ‘언니네 쌀롱’에 출연해 예비 부부의 캐미를 마음껏 선보였다.
최근 가수 간미연의 예비 신랑 황바울은 자신의 SNS에 두 사람의 사진을 게재했다. ‘럽스타그램’이라고 적은 게시글에 누리꾼들은 ‘정말 축하해요’ ‘너무 잘어울리신다’ ‘백년만년 행복하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가수 간미연과 황바울은 4일 오늘 MBC ‘언니네 쌀롱’에 게스트로 출격한다. 파일럿에서 정규 방송으로 편성된 해당 프로그램의 첫 게스트로 방문한 두 사람은 이날 방송에서 포옹 등 스킨십을 가감 없이 선보여 눈길을 샀다. 방송시간은 4일 오후 11시 20분이다.
간미연, 황바울 커플은 오는 11월 9일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각각 38세, 35세로 3살 나이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커플이다. 두 사람은 서울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간미연은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황바울 때문에 개종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는 “만난 지 2년이 넘었을 때인데 크게 싸웠다. 헤어지냐 마냐 하는데 ‘교회만 가주면 뭐든 다 하겠다’라고 해 이후 일요일마다 교회를 다녔다. 그 뒤로는 내 말에 순종한다. 싸울 일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미연 남편 황바울은 SBS '비바 프리즈'와 그룹 프리즈로 데뷔했다. 현재 EBS 1TV '모여라 딩동댕' 2대 올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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