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하나경이 전 남자친구에게 폭력을 행사한 사실이 밝혀져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배우 하나경은 자신의 SNS에 셀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그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앞두고 식당에 방문한 모습이다. 이어 '공항에서 밥 먹고 있어요 내 생애 첫 크루즈 여행'이라고 덧붙인 게시물에 누리꾼들은 "너무 예뻐요"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하나경은 최근 데이트 폭력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해 10월 자신의 차에 타지 않는다는 이유로 남자친구를 향해 차로 돌진하고 목을 조르고 손목을 꺾는 등 폭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았다.
하나경에 대해 재판부는 특수폭행과 특수협박 등 혐의 일체를 유죄로 판단했다. 이에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지만 자신의 인터넷 개인방송을 통해 데이트폭력 혐의에 대해 부인한 바 있다.
하나경은 1984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다. 2005년 MBC 드라마 '추리다큐 별순검'으로 데뷔, 출연 작품으로는 영화 '은어' '전망 좋은 집' '레쓰링' '처음엔 다 그래' '터치 바이 터치' 등이 있다.
한편, 하나경은 지난 5월 배우 강은비와 인터넷 방송에서 말다툼을 해 논란이 휩싸인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의 과거 악연과 하 씨의 프로필 나이와 실제 나이가 다른 것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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