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구선수 김요한이 은퇴 후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면서 남다른 외모와 예능감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요한은 올해 나이 35세로 LIG 생활보험에 2007-2008 V리그 1라운드 1순위로 데뷔했다.
김요한은 2m의 큰 키에 강동원을 닮은 얼굴, 그리고 뛰어난 실력으로 배구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김요한은 지난 KBS JOY '무엇이들 물어보살'에서 은퇴의 뜻을 밝힌 뒤 결혼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김요한은 "운동선수들은 결혼을 빨리하는 스타일이다. 저만 안 했다. 지금 배구선수들이 결혼하는 시즌이다. 그런 시기인데 결혼식장을 가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좋은 배필이 생기면 저도 할 건데 매일 와서 하는 말이 '눈이 너무 높다'라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요한은 이상형에 "반전 매력이 있는 여자 좋아한다. 베이글녀 같은"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요한은 JTBC '뭉쳐야 찬다'의 막내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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