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구 박사가 화두에 오르면서 어떤 일을 하는 사람인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상구 박사는 1980년대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엔돌핀이 피 속에 들어가면 면역세포가 생기고 그것이 활성화될 때 건강해진다`는 건강강좌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상구 박사는 `뉴스타트`, `엔돌핀` 등을 유행시키며 4년 동안 건강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안식교로 인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이상구 박사는 강원도 속초에 위히찬 `이상구 박사의 뉴스타트 센터`를 운영하며 건강 세미나 강연 및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이상구 박사는 안식교 탈퇴를 선언하면서 안식교뿐만 아니라 이단아연구가들에게도 큰 충격을 줬다.
이상구 박사는 올해 나이 76세로 경남고와 연세대 의대를 졸업해 미국 미시간주 웨인주립대에서 내과전문의 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이상구 박사는 UC어바인대학에서 알레르기 전문의가 됐다. 이어 1982년 안식교 계통의 위머칼리지 교수가 되면서 안식교에 입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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