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 아빠 김구라와 다정샷 훈훈! "노래 열아홉, 아빠 이혼 심경 담은 곡"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1-03 20:2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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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그리인스타그램)

 


3일 ‘코미디 빅리그’에 래퍼 그리가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구라 아들 그리는 올해 나이 22세로 ‘브랜뉴뮤직’에 소속돼 래퍼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리는 자신의 노래 ‘열아홉’이 음원 차트 1위한 소감을 전하며 아버지 김구라의 이혼과 관련해 심경을 담은 곡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당시 그리는 “집앞에 기자가 찾아와 내게 빵을 건넸다. 빵을 먹고 인터뷰를 해달라는 거였는데 상처가 된거 같다. 하지만 이제 시간이 지나고 나서 보니 그걸 랩으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처음에는 가사 쓰는 게 힘들었다. 그런데 한구절 한구절 써나가다 보니 조금 더 이야기하고 싶어졌다. 그래서 마음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금수저 논란에 대해 “난 금수저가 맞다. 내가 금수저를 넘어서 다이아몬드 아들이 돼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번 노래도 아빠 아들이 아니었다면 히트칠 수 없었던 노래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김구라를 감동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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