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꿀정보] 나날이 발생하는 당뇨 알아보니… 당뇨 식단표이렇게 짜야 한다

장송혁 / 기사승인 : 2019-11-03 10:12:01
  • -
  • +
  • 인쇄
▲(출처=ⓒGettyImagesBank)

당뇨는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긴다. 인슐린 성분은 혈당을 감소시킨다. 당뇨는 해마다 발병률이 증가하는데 한국인의 신체 구조상 췌장이 작고 인슐린 분비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겉으론 아무렇지 않아 보여도 누구나 걸릴 위험이 있다. 당뇨가 심해질 경우 합병증이 오게 되니까 반드시 예방해야 한다.


소변의 양이 많아지게 되면?

갑자기 많은 양의 소변을 보게 되거나 빈도가 늘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다. 많은 양의 당분이 핏줄을 타고 흐를 때 사람의 몸은 당분을 제거하기 때문이다. 이에 당이 물과 섞여서 소변의 양이 늘어난다. 또 소변을 자주 보면 몸 속에서 물이 부족해진다. 갈증 문제를 없애려고 주스, 탄산음료 등을 마실 경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다. 또한 에너지가 소변으로 나가 많이 먹어도 몸무게가 줄어든다. 당뇨는 근시 발생의 원인인데, 당 수치가 많아지면 수정체에 액체가 형성되면서 시력이 감소하기 때문이다. 당뇨가 계속 진행되면 심혈관계 질환과 감염성 질병, 신경병증 증 합병증으로 발전할 위험이 있다.


당뇨 식단 짜는 TIP

당뇨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당뇨에 좋은 식사도 중요성이 높아졌다. 당뇨환자용 식단을 짤 때 반드시 아침식사를 넣어야 한다. 아침밥을 먹지 않으면 저녁에 혈당이 더 상승하기 때문이다. 특히 2형 당뇨환자는 단백질을 먹어 혈당과 체중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식단을 구성할 때 백미보다 보리밥을 써야 한다. 그 이유는 보리는 혈당이 덜 올라가서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를 챙겨 먹어야 한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경우 급격한 혈당 상승을 막아준다. 당뇨 식단을 짜려면 음식을 골고루 넣어야 하고 조건을 고려한 다음 양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저작권자ⓒ HBN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