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N뉴스 - 이승엽 아내 이송정 ＂나이 21살 때 결혼, 순진했다＂ 결혼 이유 알고보니?

최근 집사부일체에 이승엽이 출연하며 아내 이송정 또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엽은 올해 나이 44세로 지난 2002년 모델로 활동하던 6살 연하 이송정과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이승엽과 아내는 앙드레 김 패션쇼 무대에서 처음 만나 1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과거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송정은 “내가 고등학생 때 만나 21살에 결혼했다. 많이 어렸고 많이 좋았다. 순진했고 용감했다”고 첫만남을 회상했다.

이어 “이승엽에게 속아서 결혼했다. 이승엽이 메이저리그에 꿈이 있으니 결혼해서 미국에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런데 안 갔다. 깊이 생각을 안 하고 결혼을 한 것 같다”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이른 나이의 결혼이라 반대가 심하셨지만 그 말이 들리지 않았다. 이승엽이 정말 좋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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